KTNET, '미국 세관 디지털 신고'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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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한국의 전자상거래 제품을 미국 세관에서 수입 신고할 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미국 세관의 전자상거래용 수입신고 방식 요구 데이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신뢰성(위변조 방지)과 투명성(이력 추적)을 확보했으며, 미국 관세사가 서비스 개발과 검증 과정에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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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한국의 전자상거래 제품을 미국 세관에서 수입 신고할 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연구과제 중 하나로, KTNET이 한국무역협회, 미국 물류기업 KW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수출한 전자상거래 제품을 KW인터내셔널이 미국 세관에 수입 신고하는 과정에서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의 온라인 주문 정보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수작업 입력과 처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미국 세관의 전자상거래용 수입신고 방식 요구 데이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신뢰성(위변조 방지)과 투명성(이력 추적)을 확보했으며, 미국 관세사가 서비스 개발과 검증 과정에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
차영환 KTNET 대표는 “미국 세관 디지털 수입신고 서비스의 성공을 계기로 서비스 적용 국가를 일본, 캐나다 등으로 넓혀 나가겠다”며 “해외 수입신고 솔루션 개발 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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