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유빈, ‘환상연가’ 출연···박지훈-홍예지-황희-지우 등과 호흡
판타지오 소속 배우 문유빈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복잡한 내면을 가진 금화(지우 분)의 호위무사 ‘노리사’ 역으로 분한다고 27일 전했다.
문유빈은 본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금화의 곁에서 낮밤 가리지 않고 뭐든 해내는 충성심이 깊은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충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극 중 걸크러쉬 매력과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내년 1월 방송을 앞둔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감정 선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문유빈은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로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돈꽃’, ‘그남자 오수’, ‘러블리 호러블리’,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거짓말의 거짓말’, ‘비밀의 여자’ 등의 작품 속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마지막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브래드 송(아키라 분)의 비서 역할로 등장, 남홍도(이창호 분)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던 문유빈이 이번 드라마 ‘환상연가’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낼지 기대가 모인다.
문유빈이 출연하는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2024년 1월 2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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