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故 이선균 비보에…"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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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송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이선균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어 김송은 "군중 심리가 제일 나쁘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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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클론' 강원래의 아내인 가수 김송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송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이선균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어 김송은 "군중 심리가 제일 나쁘다. 이 나라가, 이 사회가 죽음으로 몰고 간다. 죽였다 살렸다 한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또 "누구나 다 환경에 장사 없고 '나는 절대 안 그래!'라며 장담할 인생 못 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망치기도 한다"며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죗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 비통하고 애통하다"고 안타까워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선균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자동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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