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삼척, 용인 인기 확 올랐다”..트립닷컴 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립닷컴은 올해 1~11월 한국민의 국내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약 증가지역은 진도, 삼척, 용인, 김포, 홍천, 광명, 목포, 천안, 동해, 평택, 순천, 거제, 고양, 고성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많은 예약을 기록한 도시 톱10 중 예약이 늘어난 곳은 5위 인천, 6위 강릉, 10위 경주, 셋 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숙소예약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진도군 460%, 삼척시 419%, 용인시 272%, 김포시 227%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트립닷컴은 올해 1~11월 한국민의 국내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약 증가지역은 진도, 삼척, 용인, 김포, 홍천, 광명, 목포, 천안, 동해, 평택, 순천, 거제, 고양, 고성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많은 예약을 기록한 도시 톱10 중 예약이 늘어난 곳은 5위 인천, 6위 강릉, 10위 경주, 셋 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보다 예약이 줄었지만 톱10에는 이밖에 서울, 제주, 서귀포, 부산, 속초, 여수, 대구 순으로 포함돼 있었다.
서울은 트립닷컴을 통한 전체 투숙객의 19%, 제주 12%, 서귀포 11%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 숙소예약은 전년 대비 27%나 감소했고, 제주시도 10%, 서귀포시도 17% 줄어들었다.
작년 대비 숙소예약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진도군 460%, 삼척시 419%, 용인시 272%, 김포시 227%였다.
국내여행 예약률은 8월과 10월이 가장 많았으며 예약이 많은 달과 여행을 많이 간 달이 일치했다. 국내 여행객들은 8월 휴가기간과 9월말부터 10월초로 이어지는 추석, 한글날 연휴기간 국내 여행을 가장 많이 다닌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의 해외여행의 경우, ▷오사카 ▷도쿄 ▷방콕 ▷후쿠오카 ▷다낭 ▷호치민 ▷하노이 순으로 예약이 많았다. 해외 액티비티 단품 예약은 도쿄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워너 브라더스 해리포터 스튜디오 도쿄 등 일본이 많았다.
국내 관광객들이 해외 여행을 가장 많이 한 달도 11월로 집계됐다. 특히 11월에 해외여행을 떠난 국내 관광객 수는 8월 휴가철보다도 다소 많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사태의 낮은 예약률을 점차 벗어나 회복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무례하다" vs "괜찮다"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 소송 중
- “아이유가 날 콘서트에 초대했어!” 가슴 부여잡은 美할아버지, 무슨 일
- 35세 의사 연봉이 4억?…신현영 의원, 의사시절 급여 공개 ‘반박’
-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 정유라에…안민석 “치졸하고 씁쓸하다”
- 손흥민·이강인 극적 화해에…축구협회 “우승한 듯 기쁘고 흥분돼”
- "교통사고 유명 유튜버, 의사 없어 8시간 방치…생명 지장 있을 뻔"
- 류현진, 12년 만에 다시 한화로…‘8년 170억’ 파격 계약
- “40만원짜리도 있어?” 코스트코에서 요즘 난리났다는 이 침대
- “호스트바에 빠진 아내, 용돈·선물에 호텔까지…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