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국회의원, 12월 월급 기부…17년간 매년 2회씩 3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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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기흥구청을 찾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월 월급을 기부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직후 첫 월급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7년째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에 걸쳐 자신의 월급을 전액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 4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용인시 발대식에서는 용인시 10년 이상 지속 기부자로서 용인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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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 퍼지도록 책임 다할 것”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기흥구청을 찾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월 월급을 기부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된 이후 32번째 월급 기부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직후 첫 월급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7년째 6개월에 한 번씩, 연 2회에 걸쳐 자신의 월급을 전액 기부해 오고 있다.
꾸준한 월급 기부로 2016년에는 기부액 1억 원이 넘어서면서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부 누적 금액도 현재까지 2억 6000여만 원 이상에 달한다. 지난 4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용인시 발대식에서는 용인시 10년 이상 지속 기부자로서 용인시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김민기 의원은 “용인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가 더 많이 퍼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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