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대사증후군 관리 우수기관에 12년 연속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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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12회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모든 구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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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사업이다.
구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대사증후군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2010년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개관,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에 힘써왔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다 수준인 21명의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인력을 통해 지금까지 구민 9만여명에게 관리 서비스를 했다"며 "특히 올해부터 기존 만 20~64세였던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연령 기준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만 84세까지 상향한 '대사플러스20'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을 총 53회 방문해 1천13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12회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모든 구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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