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국립생태원, 한겨울 딸기나무의 화려한 외출

최병용 기자 2023. 12. 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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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에코리움 지중해관에 전시 중인 딸기나무가 개화해 눈길을 끈다.

한겨울에 개화한 이 딸기나무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며, 올리브나무와 함께 지중해성 기후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사계절 푸른 상록성 수목이며 잎과 수피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는 한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사계절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것이 점점 빨간색으로 익어가면서 마치 딸기처럼 보인다고 해서 딸기나무(strawberry tree)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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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 에코리움 지중해관에 전시 중인 딸기나무가 개화해 눈길을 끈다.

한겨울에 개화한 이 딸기나무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며, 올리브나무와 함께 지중해성 기후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사계절 푸른 상록성 수목이며 잎과 수피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는 한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사계절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꽃은 은방울꽃처럼 생긴 종 모양의 흰 꽃이 가지 끝에 무리 지어 달린다.

향기가 좋아 나비 등의 곤충과 새를 유인하며, 꽃이 지고 난 자리에는 둥글고 노란색의 열매가 달린다.

이것이 점점 빨간색으로 익어가면서 마치 딸기처럼 보인다고 해서 딸기나무(strawberry tree)라고 불린다.

열매는 먹을 수 있지만, 속에 씨앗이 많고 당도가 높지 않아 맛이 좋지는 않다.

사진=국립갱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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