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CES에서 이차전지·친환경 소재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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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분야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SKC 관계자는 "CES SK 원더랜드에서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ESG 소재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SKC는 꾸준한 기술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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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분야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CES 전시관 'SK원더랜드'에서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2019년부터 5회 연속 CES 참가다.
친환경 제품으로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가 전시된다. 이는 썩는 플라스틱 소재(PBAT)와 석회석 기반 라이멕스를 결합해 만든 친환경 신소재다. 본격적인 소재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과 전기차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실리콘 음극재도 소개할 예정이다. 동박은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고, 실리콘 음극재는 내년 초 시생산에 돌입한다.
고성능 컴퓨팅(HPC)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도 공개된다. 글라스 기판은 SKC 자회사인 SK앱솔릭스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패키징 기판을 유리 소재인 글라스로 대체하면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SKC 관계자는 “CES SK 원더랜드에서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ESG 소재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SKC는 꾸준한 기술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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