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칼 갈았다"…'외계+인' 2부, 통쾌한 설욕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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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설욕전을 치를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영화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게다가 김의성은 최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주역 중 한 명으로서 명실상부 '흥행 요정'으로 주목받은 바, '외계+인' 2부로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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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김나라 기자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가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설욕전을 치를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영화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외계+인' 1부의 후속작이다. 고려 시대와 현대, 인간과 외계인이 어우러진 독착정인 세계관의 SF 판타지 액션물. 특히 이 프로젝트는 총 제작비 약 700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다만 '외계+인' 1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국, 한국 영화 산업이 사상 초유의 위기에 빠진 시기에 개봉한 터라 흥행에 직격탄을 맞았다. 1부의 손익 분기점이 약 730만 명 수준이었으나, 누적 관객 수 153만 명 동원에 그치며 참패한 것.
그럼에도 '외계+인' 시리즈는 다시금 기대를 걸어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상업 영화계의 진일보에 앞장선 '히트메이커'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기 때문. 최 감독은 영화 '도둑들' '암살'로 경이로운 '쌍천만' 흥행 신화를 일군 연출자다. 이뿐만 아니라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던가. 사실상 데뷔 19년여 만에 처음으로 흥행 쓴맛을 본 만큼, 칼을 제대로 갈고 돌아온 최동훈 감독이다.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바. 역대급 스케일과 신선한 전개, 매력적인 역할들의 본격적인 활약, 다채로운 도술 액션, 충무로 명품 배우들의 연기 열전 등 볼 만한 재미가 가득하다.
특히 2부에선 얼치기에서 완성형 도사로 거듭날 무륵(류준열)의 성장, 폭발을 막기 위한 이안(김태리)의 고군분투, 그리고 두 사람의 숨겨졌던 과거 인연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무륵이 이안을 돕기 위해 현대로 넘어가며 썬더(김우빈, 가드 역)와 엮이면서 유쾌한 케미를 형성한다. 여기에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이하늬), 과거에 갇힌 외계인 자장(김의성),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까지 쫄깃한 캐릭터 플레이가 러닝타임 122분간 지루할 틈 없이 흐른다.
더불어 '외계+인' 2부는 그 사이 출연진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개봉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은 한층 뜨겁게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도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다. 게다가 김의성은 최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주역 중 한 명으로서 명실상부 '흥행 요정'으로 주목받은 바, '외계+인' 2부로 그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 2부는 다가오는 새해, 2024년 1월 10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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