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 맨유 텐 하흐, "0-2로 밀릴 때도 믿음을 유지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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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 대반격에 대해 "나는 경기 전에 '우리가 아스날과 경쟁했고, 리버풀과 경쟁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 팀이라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0-2으로 지고 있을 때에도 다르지 않았다. '믿어라. 계속해서 우리의 캐릭터를 보여줘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선수들을 우리가 역전을 해낼 수 있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팀이 만들어낸 아주 성과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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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전반과 후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전반전만 보면 집중이 안 된 순간에 2번의 세트 플레이 때문에 리드를 허용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전반전에도 꽤 좋은 경기를 펼쳤던 것 같다. (2골의 리드를 내줬지만) 글쎄 계속 노력하고 노력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프타임에 나는 선수들에게 '계속 믿어라. 우리가 한 것들을 계속해라'라고 말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압박을 가해야 했다. 1-2에서 우리가 압박을 가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았고 그 일(역전)이 일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 대반격에 대해 "나는 경기 전에 '우리가 아스날과 경쟁했고, 리버풀과 경쟁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어느 팀이라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0-2으로 지고 있을 때에도 다르지 않았다. '믿어라. 계속해서 우리의 캐릭터를 보여줘라'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선수들을 우리가 역전을 해낼 수 있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팀이 만들어낸 아주 성과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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