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음식문화개선 '최우수'

김인규 기자 2023. 12. 27.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산군이 '202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식약처 위생등급제 활성화 △식중독 발생률 최소화 △식품위생감시원 교육 등을 비롯한 5개 분야 9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생등급지정업소 21→68개소로 확대
예산군이 202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202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식약처 위생등급제 활성화 △식중독 발생률 최소화 △식품위생감시원 교육 등을 비롯한 5개 분야 9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약처에서 추진하는 위생등급 지정제도를 관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올해 위생등급지정업소를 21개소에서 68개소로 크게 확대하는 한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협력해 예산시장내 29개 업소를 위생등급지정업소로 등록했다.

이는 전국 1500여개 시장 중 예산시장이 최초로 식약처 인증 '위생 안심 시장'으로 지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 점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각종 축제 등 행사 시 식중독 예방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 식중독 발생이 전년도(16명)에 비해 올해(1명)에는 크게 감소했다.

또한 올해 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식약처와 함께 지난 7월 직접 주최해 충남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식품위생감시원 참여를 독려하고 감시원 교육 미이수에 따른 결원을 방지하는 한편 개개인의 자질을 크게 높여 충남 전체의 식품위생업소관리에 만전을 기한 점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식중독과 예방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문화 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한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협조로 이뤄낸 성과"라며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군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