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의 심리적 어려움, 이렇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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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은 사례를 모아 예술인 심리상담 사례집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이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영정 재단 대표는"재단에서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사례집이 유사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위해서는 마음건강이 매우 중요한 만큼 예술인 심리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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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상담자 생생한 경험 담아
1대1 상담 등 제공…1만 952명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은 사례를 모아 예술인 심리상담 사례집 ‘내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이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술인이 직접 쓴 심리상담 신청 동기와 진행과정, 상담 후 나타난 마음의 변화와 더불어 담당 상담자의 시각으로 본 예술인의 심리상태와 심리상담 조언을 담았다. 비슷한 심리적 고충이 있는 예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재단은 2014년부터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인이 예술활동 중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개인 심리상담, 사후관리 집단상담, 위기상담 등 예술인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개인 심리상담은 재단에서 위촉한 전국 40개(23년 기준) 전문 심리상담 기관에서 최대 12회의 1대1 상담과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이 심리상담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2023년 현재 사업 참여인원은 6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만 952명의 예술인이 심리상담 사업에 참여했다.
박영정 재단 대표는“재단에서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사례집이 유사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위해서는 마음건강이 매우 중요한 만큼 예술인 심리상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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