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중기·자영업자 설 자금 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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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2일부터 2월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소재 업체에 대해 금융기관(은행)이 취급한 대출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12월 현재 기준 연 2%)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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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뒷받침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지원규모는 3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600억원)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억원) 이내다.
내년 1월2일부터 2월8일까지 광주·전남지역 소재 업체에 대해 금융기관(은행)이 취급한 대출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기간 중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대출의 일부(최대 50% 이내에서 비례 배분)를 저리(12월 현재 기준 연 2%)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동산업, 유흥업, 금융관련업 및 전문서비스업 등 대출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우량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다만 소호(SOHO)기업은 신용등급 제한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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