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딥페이크 등 성적 허위 영상 시정 요구 2년 새 3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연예인이나 지인의 얼굴을 음란한 이미지나 영상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한 시정 요구가 2년 새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정 요구는 2020년 473건에서 계속 늘어 2021년 천913건, 2022년 3천574건에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5천996건이 접수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연예인이나 지인의 얼굴을 음란한 이미지나 영상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한 시정 요구가 2년 새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정 요구는 2020년 473건에서 계속 늘어 2021년 천913건, 2022년 3천574건에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5천996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시정 요구한 전체 디지털 성범죄 정보는 6만 천272건으로 지난해 5만 4천994건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방심위는 이 중에서도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문구와 함께 초상이나 신체 사진을 게시하는 ‘성 관련 초상권 침해’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인적 사항을 노출해 2차 피해를 유발하는 ‘피해자 신원 공개’ 정보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심위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상황실을 통해 피해자와 지원기관으로부터 직접 피해를 접수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일 전자 심의를 열어 24시간 이내에 디지털 성범죄 정보를 시정 요구 조치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배우 이선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구급차로 이송 [현장영상]
- 이준석 탈당 회견은 지역구 갈비집…싸늘한 국민의힘? [여심야심]
- “우리 딸 유모차 맞는데”…통째로 바뀐 도어록,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대한민국 여성의 시간당 임금, 여전히 남성의 70%
- 철기둥 김민재, 이미 국내 입국해 휴식중
- 기부하고 받은 ‘1등급 삼겹살’…포장 뜯어 보고 ‘경악’ [잇슈 키워드]
- 이제 뿌링클도 2만원대…bhc, 치킨값 12.4% 올린다 [오늘 이슈]
-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됐다…“장병 복지·생명 수호” [현장영상]
- [영상] 태국인 400명이 성탄절에 한데 모여 동시에 한 ‘이것’
- 중국 호텔 앞마당을 장식한 500개의 ‘대형 눈사람 군단’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