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콤텍시스템, 삼성전자 레드햇과 CXL 메모리 동작 검증… 총판권 보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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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에서 처음으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Red Hat)과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레드햇 총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콤텍시스템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운영체제(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9.3'에 CXL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가상 머신과 컨테이너 환경에서 메모리 인식, 읽기, 쓰기 등의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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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9분 현재 콤텍시스템 주가는 전일 대비 29원(3.89%) 오른 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레드햇과 CXL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서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삼성전자는 기업용 리눅스 운영체제(OS)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9.3'에 CXL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가상 머신과 컨테이너 환경에서 메모리 인식, 읽기, 쓰기 등의 동작 검증을 완료했다. CXL 메모리 동작이 검증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손쉽게 삼성 CXL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검증은 2022년 5월 삼성전자와 레드햇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협력의 결실이다. 삼성전자는 주요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서버, 칩셋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차세대 메모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총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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