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외국 국적 항공사 소비자 피해 대응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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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의 소비자 피해 대응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사 대상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85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들 항공사에 피해 접수 방법과 처리 절차를 찾기 쉽게 표시하고, 그대로 이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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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국적 항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항공사의 소비자 피해 대응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사 대상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85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 국적 항공사가 532건으로 국내 항공사보다 1.7배 많았습니다.
조사 대상 외국 항공사 46곳 가운데 절반가량은 소비자 피해 접수 절차를 홈페이지에서 찾아보기 어렵거나 아예 관련 정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들 항공사에 피해 접수 방법과 처리 절차를 찾기 쉽게 표시하고, 그대로 이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소비자는 피해 발생 시 사건을 한국소비자원으로 이송하도록 요청하거나, 해외 본사로 신청하도록 안내받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 상담 신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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