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현역가왕'서도 빛 본 유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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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코미디언 김나희는 '개그콘서트'에서 "오빠 보려고 러시아에서 비행기 타고 배 타고 왔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바 있다.
그의 유행어는 '현역가왕'에서도 빛을 발했다.
무대 후 마리아는 김나희의 유행어를 활용한 깜짝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김나희의 유행어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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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평가단 점수 189점 획득
가수 겸 코미디언 김나희는 '개그콘서트'에서 "오빠 보려고 러시아에서 비행기 타고 배 타고 왔어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바 있다. 그의 유행어는 '현역가왕'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5회에서는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 '남과 함께'가 진행됐다. 출연자들은 5인 1조로 뭉쳐 남성 아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며야 했다.
두리 조정민 김나희 김산하 마리아는 '007 밴드걸'로 뭉쳤다. 트로트 밴드를 결성한 이들은 화려한 의상과 여유로운 태도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오른 김나희는 마이크를 들고 "'현역가왕' 007 밴드걸을 소개한다"면서 흥을 돋웠다. 노래가 시작되자 그는 귀여운 안무를 소화하고 가창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007 밴드걸'과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 남성 아티스트는 래퍼 한해였다. 한해는 '당돌한 여자’를 힙합곡으로 편곡했다. 멤버들은 풍성한 볼거리로 무대를 꽉 채우며 매력을 뽐냈다. 심사위원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무대 후 마리아는 김나희의 유행어를 활용한 깜짝 개그로 웃음을 안겼다. 마리아가 "미국에서 트로트 하려고 비행기 타고 배 타고 한국에 왔다"고 말한 후 멤버들은 "투표 많이 해달라"며 인사를 건넸다. 출연자들은 김나희의 유행어에 푹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나희씨가 시킨 것 같다"면서 웃었다. 김나희의 유행어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007 밴드걸'은 연예인 평가단 점수 220점 만점에 189점을 받았다. 고득점에 놀란 멤버들은 행복한 마음을 내비쳤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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