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국인 많은 농촌 마을 외국인 지원 강화
KBS 2023. 12. 27. 13:02
[앵커]
인구의 80%가 외국인인 이바라키현 야치요마치에서는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을 위한 일본어 교실입니다.
이 교실을 운영하는 니에케 씨는 국제결혼 후 27년간 해외에서 생활해 6개 언어에 능통합니다.
야치요마치가 지난해 '외국인과의 공생'을 담당할 인재를 민간에서 모집했는데 니에케 씨가 선정됐습니다.
농촌 마을인 야치요마치는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농업의 주요 인력인 외국인에 대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노무라 이사무/야치요마치 자치단체장 : "외국인 노동력 없이는 산업이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주민들도 느끼고 있습니다."]
지원 활동은 외국인이 이 지역에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날은 수해 등에 대비하는 방재 강습회를 개최했습니다.
[스리랑카인/방재 강습회 참가자 : "입수한 정보를 친구와 동료, 이웃에게 알려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겠습니다."]
야치요마치에서는 이런 지원을 통해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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