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공군 격오지에 28억 기부...피트니스센터 설립

이정혁 기자 2023. 12.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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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공군 격오지 환경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28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에 우정피트니스 개선 및 시설공사, 헬스기구 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창규 방공관제사령관은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격오지 부대 시설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6월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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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공군 격오지 환경개선을 위해 사단법인 로카피스생활체육회에 28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에 우정피트니스 개선 및 시설공사, 헬스기구 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은 "국군 장병들이 최신 피트니스 센터에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규 방공관제사령관은 "복지 인프라가 열악한 격오지 부대 시설이 크게 개선되는 만큼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6월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공군 출신인 이 회장은 평소 "군 생활 5년 반 동안 매끼 식사 2인분 제공에 대한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공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혀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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