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123명 표창 수여

홍남표 시장,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7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3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3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공시민은 주부, 시정모니터, 자원봉사자, 이·통장 등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23명이 선정돼 지역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각종 사고와 재난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앞장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공헌한 의인을 비롯해, 술에 취한 남성으로부터 쫓기는 여성을 버스에 태워 위기에서 구한 시내버스 기사가 유공시민으로 선정됐다.

또, 결빙된 도로에 솔선수범해 염화칼슘을 뿌리고 다른 차를 밀어주며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을 준 운전자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27일 오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3년도 4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3.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남표 시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유공시민 표창이라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소리 없이 봉사를 실천한 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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