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에서 4만 2천 명 총기 사고로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 2천명이 넘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는 총기 사고 사망자가 지난 25일까지 4만2천1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VA 집계에 따르면 한 번에 사상자가 4명 이상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65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706명이었습니다.
총기로 인한 사망자 중 2만3천여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총기로 인한 사망자 수가 4만 2천명이 넘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는 총기 사고 사망자가 지난 25일까지 4만2천15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VA 집계에 따르면 한 번에 사상자가 4명 이상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은 올해 65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706명이었습니다.
올해 총기 난사 발생 건수는 GVA가 2014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총기 난사 건수는 646건이었으며 2021년에는 689건의 총기 난사가 발생했습니다.
총기로 인한 사망자 중 2만3천여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세 이하 미성년 사망자는 1천654명이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총기 폭력에 따른 사망자 급증을 주요 공중보건 위기로 간주합니다.
한편 성탄절을 앞둔 지난 주말 사이에도 미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으로 많은 이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지난 23일에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죽고 여럿이 다쳤습니다.
이날 ABC 뉴스에 따르면 뉴욕 퀸스 지역에서도 전날 지역 갱단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격 사건으로 한 명이 죽고 3명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늘 이슈]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서울 도심 공원 차안에서 발견”
- 이준석 탈당 회견은 지역구 갈비집…싸늘한 국민의힘? [여심야심]
- “우리 딸 유모차 맞는데”…통째로 바뀐 도어록,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대한민국 여성의 시간당 임금, 여전히 남성의 70%
- 철기둥 김민재, 이미 국내 입국해 휴식중
- 기부하고 받은 ‘1등급 삼겹살’…포장 뜯어 보고 ‘경악’ [잇슈 키워드]
- 이제 뿌링클도 2만원대…bhc, 치킨값 12.4% 올린다 [오늘 이슈]
- 이국종 교수, 국군대전병원장 됐다…“장병 복지·생명 수호” [현장영상]
- [영상] 태국인 400명이 성탄절에 한데 모여 동시에 한 ‘이것’
- 중국 호텔 앞마당을 장식한 500개의 ‘대형 눈사람 군단’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