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시 시민 불편 최소화" 강릉시, 겨울철 도로제설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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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강설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5톤 덤프트럭을 포함한 임차 제설 장비 48대와 시 보유 제설장비 8대를 활용해 주요도로 25개 노선 304.5km와 제설취약지역인 급경사지 22개소 등 13.61km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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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강설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5톤 덤프트럭을 포함한 임차 제설 장비 48대와 시 보유 제설장비 8대를 활용해 주요도로 25개 노선 304.5km와 제설취약지역인 급경사지 22개소 등 13.61km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면도로, 마을안길, 인도 등에 대해서는 마을제설반이 보유한 트렉터 등 제설장비 404대와 21개 읍면동 자체 제설장비 52대를 활용할 방침이다. 강설 예상, 적설량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별로 제설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염화칼슘 200톤, 소금 645톤, 모래 8000㎥를 확보하고 강설에 따라 제설제 1600톤 가량을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경사지와 결빙 취약지역 등 228개소에는 방활사 7130포를 이미 배치했다
또한 제설기와 살포기 등 부속 장비를 제설차량에 부착한 뒤 지난 지난 22일 노선별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제적 도로제설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강설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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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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