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X호날두X케인X음바페X네이마르' 비유럽·비남미 출신 가운데 유일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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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월드클래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채널 'FIFA 월드컵'은 26일(한국시간) '가장 처음 유니폼에 새긴 선수는 누구인가요?'라며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10장을 공유했다.
10명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아메리카축구연맹(CONMEBOL) 소속 국가 출신이 아닌 선수가 유일하게 한 명 있었다.
지난 2010년 처음 태극 마크를 달았던 손흥민은 현재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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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채널 'FIFA 월드컵'은 26일(한국시간) '가장 처음 유니폼에 새긴 선수는 누구인가요?'라며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 10장을 공유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알 나스르), 해리 케인(잉글랜드, 뮌헨),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맨시티),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레알), 네이마르(브라질, 알 힐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이애미),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PSG),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바르사),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벤피카) 유니폼이 소개됐다.
10명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아메리카축구연맹(CONMEBOL) 소속 국가 출신이 아닌 선수가 유일하게 한 명 있었다. 바로 손흥민(대한민국, 토트넘)이었다.
지난 2010년 처음 태극 마크를 달았던 손흥민은 현재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치렀던 메이저 대회만 2011 카타르 아시안컵, 2015 호주 아시안컵,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8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엄청난 수준.
다음 목표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 돌입한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중심에는 당연히 손흥민이 있다. 최근 페이스도 눈부시다. 지난 10월 친선경기 베트남전 당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다. 이후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싱가포르전 당시 1골, 중국전 당시 2골 1도움을 터뜨렸다.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에서 보여준 활약도 대단하다.
이제 아시안컵 모드에 돌입한다. 클린스만호는 26일부터 국내파 주요 선수 위주로 서울 근교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갔다. 28일에는 아시안컵 최종 명단이 발표된다.
내년 1월 2일 UAE 전지훈련에 나선 다음 6일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다. 10일 카타르에 입성해 대회를 시작한다. 한국은 황금 세대를 맞이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뮌헨), 이강인(PSG),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등등 유럽을 수놓는 스타들이 가득하다. 클린스만호와 황금 세대가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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