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삼성서울병원, 환아 지원 맞손

한동희 기자 2023. 12. 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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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삼성서울병원과 '심장·안면기형 질환 환아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진행한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무료 수술 지원 사업을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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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환아등 무료 수술·치료
박승우(왼쪽) 삼성서울병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27일 ‘심장·안면기형 환자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민은행
[서울경제]

KB국민은행이 삼성서울병원과 ‘심장·안면기형 질환 환아 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진행한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무료 수술 지원 사업을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심장병 수술 환아의 수술 사후 관리와 원활한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도 새로 진행한다. 국내에서 안면기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수술 및 치료 지원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와 국내 안면기형 아이들에게 새 생명과 미소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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