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위장전입, 정말 사려 깊지 못한 행동"
김정우 2023. 12. 27. 12:13
[정오뉴스]
국회는 오늘 오전부터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고 전문성과 도덕성 논란 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모두 발언에서 "법조인과 공직자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연된 현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아파트 분양권을 얻기 위해 위장 전입을 했다'는 지적에 김 후보자는 "정말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잘못됐다"며 사과했지만,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민원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선 "방통위는 감시·감독 권한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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