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에서 36명 선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 1075명보다 64명 증가한 1139명을 선발한다. 조형예술대학(가군)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정시모집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모집한다.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1년간 다양한 전공 수업을 수강하며 진로와 적성을 충분히 탐색한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의 희망에 따라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제외)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 국제학부 ▲인공지능대학(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제외)의 각 학과(전공) 중에서 원하는 학과(전공)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학과(전공) 선택 시 수능응시계열, 1학년 성적, 학과별 배정인원과 같은 별도의 제한 조건은 없다.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40%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이 지급된다.
정시모집 수능전형 학부·학과별 선발 인원은 489명이다. 선발 모집단위는 ▲사범대학 각 학과 ▲의예과 ▲간호학부 ▲약학부 약학전공 ▲미래산업약학전공 ▲스크랜튼대학 뇌·인지과학부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다. 올해 신설된 공과대학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도 36명을 선발한다. 의예과와 약학부 미래산업약학전공, 간호학부, 뇌·인지과학부, 인공지능대학의 경우 자연계열뿐만 아니라 인문계열 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고, 서류제출은 1월 8일(월) 우편 소인까지 유효하다. 합격자 발표는 2024년 1월 31일(수)로 예정됐다.
이화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미래형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22학년도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을 개설했다. 2023학년도부터 인공지능대학 인공지능학과와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공과대학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 지능형반도체전공을 신설해 미래 첨단 융복합 시대를 이끌어갈 ‘이화 3대 첨단학과’를 완성했다. 이화여대는 ‘THE BEST’ 융합 교육 모델과 하이브리드 캠퍼스 구축을 통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첨단형 교육과정 개발 ▲융복합 하이브리드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THE BEST(Ⓑest quality content, Ⓔnvironmental flexibility, Ⓢelf-directed learning, Ⓣechnology-enhanced)’ 교육모델은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반의 온오프라인 융합 교수학습지원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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