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교육 역량 강화 특강' 실시

권태혁 기자 2023. 12. 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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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가 오는 30일과 내년 1월13일, 27일 총 3회에 걸쳐 '한국어문화교육 역량 강화 겨울 릴레이 특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어문화학과 학생의 학업과 한국어, 다문화교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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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의 '한국어문화교육 역량 강화 겨울 릴레이 특강' 포스터./사진제공=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가 오는 30일과 내년 1월13일, 27일 총 3회에 걸쳐 '한국어문화교육 역량 강화 겨울 릴레이 특강'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어문화학과 학생의 학업과 한국어, 다문화교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핵심 키워드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한국 역사·문화·교육 등을 바탕으로 특강을 준비했다.

다문화 한국어교육 전문가인 김태진 한국어문화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한국어문화학과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 입학 예정자 30명이다.

세부 강의는 △한국 역사문화교육과 한국의 세계유산(12월30일) △한국 세계유산의 교육적 적용(1월13일) △활동으로 배우는 한국어(1월27일) 등으로 구성됐다.

김은호 한국어문화학과장은 "학생들의 요구와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특강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역사문화 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강의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면서 동시에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한국어교원과 다문화사회전문가를 양성한다. 2년 4학기 만에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유학생, 일반 외국인,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재외동포,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한국어 수요자를 위한 '특수목적한국어교육론'을 개설했다. 이 과목은 '국어기본법시행령'에 따른 한국어교원2급 자격 취득에 필요한 제3영역 과목에도 부합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내년 1월11일까지 2024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서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작성하면 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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