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도시정비사업 연간수주액 1.1조 돌파

박순원 2023. 12. 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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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감도) 및 대구 앵두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신공영은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및 대구 앵두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이번 사업 수주로 연간 수주액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한신공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도 2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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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이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감도) 및 대구 앵두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조1000억원을 돌파했다.

한신공영은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및 대구 앵두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이번 사업 수주로 연간 수주액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주한 사업은 △낙민1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3월)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8월)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8월) △행신2-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9월) △청주사모2구역재개발정비사업(10월) 등이다.

한신공영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도 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3분기 공시 기준 한신공영의 수주 잔고는 약 5조3000억원으로, 이 중 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가 약 3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업 리스크 안정화를 위해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힘쓰고 있다"며 "수익성이 양호하고 입지가 좋은 수도권 및 역세권 중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물량을 확보했으며, 향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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