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업황전망 75.1…전월과 같아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달 수준을 유지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지역 중소기업 36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SBHI)는 75.1로 나타났다.

전달과 동일하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p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79.9로 전월대비 3.8p 올랐고, 비제조업은 69.9로 4.2p 내렸다.

지역별로는 대구는 0.4p 하락한 75, 경북은 0.5p 상승한 75.3을 기록했다.

2023년 12월 중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6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51.1%), 고금리(42.5%), 원자재 가격 상승(30.6%) 순이었다.

같은 달 중소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72.2%로 전달에 견줘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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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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