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넥스 14개사 신규상장…"활성화 기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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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는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코넥스 시장은 총 14개사가 새롭게 진입하며 작년에 이어 두자리 수 신규상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넥스 시장의 이전상장 메리트가 부각됨에 따라 건설·금속·의류 등 전통 제조업부터 바이오·정보기술(IT) 솔루션 등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코넥스 시장을 통해 자본시장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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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최근 지속되는 증시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코넥스 시장은 총 14개사가 새롭게 진입하며 작년에 이어 두자리 수 신규상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넥스 시장의 이전상장 메리트가 부각됨에 따라 건설·금속·의류 등 전통 제조업부터 바이오·정보기술(IT) 솔루션 등 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코넥스 시장을 통해 자본시장으로 진입했다.
또한 최근 코넥스 상장에 소극적이었던 대형 IB들이 코넥스 상장을 추진하는 한편, 지정자문인의 신규 등록(DB금융투자)이 이루어지는 등 시장참가자들의 저변을 확대했다. 현재 총 21사가 지정자문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전상장 컨설팅을 비롯한 코넥스 시장의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로, 이전상장 기업은 전년 6사 대비 7사로 대비 증가했다.
2022년 도입한 이전상장 컨설팅은 기존의 공시체계구축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과 함께 코넥스 기업의 역량 증진을 지원하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이전상장 컨설팅은 2022년 코넥스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어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는 코넥스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투명성 및 기업계속성과 관련한 일대일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지난 22일 신규상장을 신청한 세븐브로이맥주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코넥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내년에도 신규상장 활성화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는 “신규상장 확대 분위기가 유동성 확대 및 가격발견 기능 제고를 통해 코넥스 시장 본연의 기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주주 지분분산 유도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투자은행(IB)·벤처캐피탈(VC) 등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며 건전하고 활력있는 벤처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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