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올해 청소년 쉼터 이용자 1만9천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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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올해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관련 시설 이용자도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제주와 강원 지역에 추가 설치하고, 야간 보호 상담원도 지난해보다 60명 늘어난 191명을 채용했다.
같은 기간 청소년자립지원관 이용자는 391명에서 502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올해 들어 9월까지 청소년 회복 지원 시설 이용자는 2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3명에서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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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올해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관련 시설 이용자도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여가부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자립 지원 조항을 신설하고, 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 지원수당 인상을 월 30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제주와 강원 지역에 추가 설치하고, 야간 보호 상담원도 지난해보다 60명 늘어난 191명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쉼터 이용자는 2021년 1∼9월 1만5천여명에서 올해 1∼9월 1만9천여명으로 20.7% 늘었다.
같은 기간 청소년자립지원관 이용자는 391명에서 502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올해 들어 9월까지 청소년 회복 지원 시설 이용자는 2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3명에서 소폭 늘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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