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 전망 넉달 연속 악화…건설업·서비스업↓

박상돈 2023. 12.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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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넉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19일 중소기업 3천5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 조사 결과 내년 1월 SBHI가 77.5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수 하락세는 넉 달째 이어졌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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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전망 SBHI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넉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19일 중소기업 3천5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황 경기 전망지수(SBHI) 조사 결과 내년 1월 SBHI가 77.5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수 하락세는 넉 달째 이어졌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이 75.7로 2.1포인트 하락하고 제조업은 81.7로 0.8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에서 건설업(73.2)이 5.0포인트 내렸고 서비스업(76.2)은 1.6포인트 하락했다.

12월 중소기업 경영 애로(복수 응답)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61.0%) 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 인건비 상승(47.7%), 업체 간 과당경쟁(35.3%), 원자재 가격상승(32.7%) 등 순이었다.

11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9%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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