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권역 도시침수지도 528개 추가 제작…68.6% 구축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2.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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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강권역 528개 읍·면·동의 도시침수지도를 추가로 제작해 내년 2월부터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22년 도시침수지도 제작에 착수해 구축 중이다.

이번에 528개 지역의 도시침수지도가 구축되면 전체 1654개 지역 중 68.6%인 1135개 지역의 도시침수지도가 구축된다.

환경부는 내년 나머지 519개 읍·면·동의 도시침수지도를 조기에 구축해 전체 1654개 대상 읍·면·동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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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년까지 전체 1654개 읍·면·동 지도 완성 방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에 전날 쏟아진 폭우에 침수, 고립된 차량들이 뒤엉켜 있다. 2022.8.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강권역 528개 읍·면·동의 도시침수지도를 추가로 제작해 내년 2월부터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침수지도는 하천범람지도와 함께 홍수위험지도의 일종이다. 하수도관(관거)과 빗물 펌프장 등에서 감당하기 힘든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졌을 때 내수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 지역과 깊이를 보여준다.

환경부는 지난 2022년 도시침수지도 제작에 착수해 구축 중이다.

새로 추가된 도시침수지도 지역은 서울 2개, 인천 21개, 강원도 90개, 경기도 306개, 충남도 24개, 충북도 85개 등이다.

이번에 528개 지역의 도시침수지도가 구축되면 전체 1654개 지역 중 68.6%인 1135개 지역의 도시침수지도가 구축된다.

환경부는 내년 나머지 519개 읍·면·동의 도시침수지도를 조기에 구축해 전체 1654개 대상 읍·면·동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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