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이동 인구 4.3%↑…인천 ‘순 유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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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이동 인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4.3% 늘었습니다.
11월 중 이동자 수 49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3% 늘었습니다.
인구이동은 지난 9월 감소했다가, 지난 10월 5년 만에 최대폭인 11%까지 늘어났습니다.
총 이동자 중 같은 시도 안에서 움직인 이동자는 67.9%, 시도 간 이동자는 32.1%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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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이동 인구가 지난해와 비교해 4.3% 늘었습니다. 시도 중에는 인천에서 순 유입이 가장 많았습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11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를 오늘(27일) 발표했습니다.
11월 중 이동자 수 49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3% 늘었습니다.
인구이동은 지난 9월 감소했다가, 지난 10월 5년 만에 최대폭인 11%까지 늘어났습니다.
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도 지난달 11.8%로, 지난해 11월보다 0.5%p 증가했습니다
총 이동자 중 같은 시도 안에서 움직인 이동자는 67.9%, 시도 간 이동자는 32.1%를 차지했습니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 이동은 인천이 3,90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경기 2,922명, 충남1,909명 등 7개 시도가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았습니다.
반면 서울(-6,239명), 부산(-1,153명), 광주(-517명) 등 10개 시도는 순 유출이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주택 매매와 입주 물량 등이 늘어나면서 이사를 하는 이동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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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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