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새싹 캠프 38만명 참여…성인 문해교육도 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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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일환인 디지털새싹 캠프에 38만여명이 참여하고, 성인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8만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민간·공공기관이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올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며 총 8만여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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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인 '1차 디지털 문해능력조사'…문해교육 확대·지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일환인 디지털새싹 캠프에 38만여명이 참여하고, 성인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8만명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민간·공공기관이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총 310개 운영기관이 무료 운영한 2만2600개 프로그램에는 13일 기준 총 38만371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서벽지, 다문화배경, 특수아동, 학교밖 청소년 등 디지털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도 약 3만명 참여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디지털새싹 캠프 전후로 흥미도는 3.58점에서 4.10점으로, 자기효능감은 3.55점에서 4.03점으로, 진로 목표는 3.28점에서 3.72점으로 개선됐다.
디지털 소양·인공지능 소양·데이터 소양·컴퓨팅 사고력 4개 디지털 역량도 일제히 높아졌다.
교육부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겨울방학 디지털새싹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올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며 총 8만여명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역 문해교육기관 158곳에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하나은행·맥도날드·카카오 등 민간기업과 디지털 금융·키오스크 사용·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을 위한 교재 개발·현장실습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1차 디지털 문해능력조사를 통해 18세 이상 성인의 디지털 문해능력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 문해교육을 확대·지원하며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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