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출결, 돌봄, 진로 정보…서울교육청 '챗봇'에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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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자녀 출결과 돌봄교실 활용, 전학과 같이 학교에 궁금한 사항을 답변해 주는 온라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울에듀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에듀톡은) 질문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민원인에게 양질의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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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365일 24시간 온라인 응답
시범 운영 후 내년 신학기에 학교와 연계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자녀 출결과 돌봄교실 활용, 전학과 같이 학교에 궁금한 사항을 답변해 주는 온라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울에듀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챗봇'은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그에 맞춰 자동적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의 AI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차츰 증가하는 민원과 상담 요청에 즉각 대응하는 한편 단순, 반복적 문의를 줄여 일선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도입했다고 밝혔다. 챗봇의 명칭인 '서울에듀톡'은 시민 공모로 선정했다.
이 챗봇은 우선 ▲출결·학사일정 ▲돌봄교실 ▲전학 ▲진로·진학 정보 등 학부모가 자주 묻는 질문 12개 분야를 선정해 즉각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용자는 문자로 상담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챗봇에 접속해 업무별 메뉴를 택하고 세부 질문을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진행 가능하다.
상담을 더 이어가고 싶다면 서울교육콜센터(02-1396) 상담사와 유선 통화나 1대 1 채팅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는 이용자를 위해 챗봇에서 학교 홈페이지나 대표 번호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에듀톡은) 질문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민원인에게 양질의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추후 이용자 만족도 평가 및 의견 제출 기능을 추가하고 이를 통해 들어오는 의견을 검토해 서울에듀톡의 기능을 보강할 방침이다.
챗봇은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치고 신학기가 시작하는 내년 3월부터 관내 전체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해 본격적인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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