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단순 민원, AI 챗봇이 응대한다…'서울에듀톡'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부모들의 민원을 1차로 거르는 AI 기반 챗봇이 28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인 '서울에듀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9월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중 하나다.
서울에듀톡은 컴퓨터 또는 모바일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민원인이 심화 상담을 원하는 경우 서울교육콜센터 상담사와 1:1 채팅 상담 및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육청, 시범운영 후 내년 3월부터 전체 학교에 도입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학부모들의 민원을 1차로 거르는 AI 기반 챗봇이 28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365일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인 '서울에듀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9월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중 하나다.
기존에는 교사가 학부모의 민원에 직접 응대해야 했지만, '서울에듀톡'은 질문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교사가 악성 민원 등에 직접 노출되는 상황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에듀톡은 △출결·학사 일정 △돌봄교실 △전학 △진로·진학 정보 등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12개 분야로 나눠 단순·반복적 질문에 즉각 응대할 수 있다.
서울교육청은 이용자가 만족도 평가, 의견 등을 제출할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수시로 보강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서울에듀톡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는 전체 학교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에듀톡은 컴퓨터 또는 모바일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민원인이 심화 상담을 원하는 경우 서울교육콜센터 상담사와 1:1 채팅 상담 및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또 개별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 학교 홈페이지, 학교 대표번호 연결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단순‧반복적인 질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