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4개월 만에 하락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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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60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과 같은 75.1을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 사정(93.9→97.9), 수출(83.7→84.4), 생산(75.5→81.2), 자금 조달사정(74.4→75.6)이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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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60곳을 대상으로 내년 1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과 같은 75.1을 기록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4개월 만에 멈춘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9.9로 전월 대비 3.8p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은 69.9로 4.2p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 사정(93.9→97.9), 수출(83.7→84.4), 생산(75.5→81.2), 자금 조달사정(74.4→75.6)이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들은 경영 애로요인으로 내수 부진(60%), 인건비 상승(51.1%), 고금리(42.5%), 업체간 과당경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30.6%), 인력 확보 곤란(27.2%), 자금 조달 곤란(25%)을 꼽았다.
지난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2%로 전월 대비 0.2%p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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