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넥스 신규 상장 2년 연속 14개… “이전 상장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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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올해 코넥스시장에 14개사가 새롭게 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세븐브로이맥주 등이 코넥스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2024년에도 신규 상장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 확대 분위기가 유동성 확대, 가격 발견 기능 제고를 통해 코넥스시장 본연의 기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 주주 지분 분산 유도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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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올해 코넥스시장에 14개사가 새롭게 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7개로 쪼그라들었던 신규 상장이 지난해(14개)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신속 이전상장 트랙의 재무 요건을 완화하고, 이익 미실현 트랙을 신설하는 등 이전 상장 매력이 주목받으면서 신규 상장이 활성화했다고 분석했다. 또 대형 투자은행(IB)들이 코넥스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지정 자문인이 늘어난 점 등도 보탬이 됐다고 평가했다.
코넥스시장에서 이전 상장한 기업도 7곳으로 지난해보다 1개사 늘었다. 이노진, 토마토시스템, 프로티아, 시큐센, 빅텐츠, 에스엘에스바이오, 유투바이오 등이 코스닥시장으로 옮겨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도입한 이전상장 컨설팅 등이 안착한 결과로 풀이했다.
한국거래소는 세븐브로이맥주 등이 코넥스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어 2024년에도 신규 상장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 확대 분위기가 유동성 확대, 가격 발견 기능 제고를 통해 코넥스시장 본연의 기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 주주 지분 분산 유도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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