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 외인 교체, NBA 출신 서머스 영입... 8연패 부진, 마지막 승부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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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외국인선수를 바꾸면서 마지막 교체 승부수를 띄웠다.
소노 구단은 "디욘테 데이비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포워드 서머스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데이비스를 대신해 소노 유니폼을 입은 서머스는 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5번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을 받았고, 유로리그를 비롯한 여러 해외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소노는 "NBA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슈팅이 좋은 서머스로 빠르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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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구단은 "디욘테 데이비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포워드 서머스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노가 외국인선수 교체를 결심한 건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마친 뒤였다. 당시 소노는 72-92, 20점차 대패를 당했다. 동시에 8연패 부진에 빠졌다. 현재 소노는 시즌 성적 8승 16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할 때다.
올 시즌 데이비스는 정규리그 22경기를 뛰고 평균 6.5득점, 4.7리바운드에 그쳤다. 뚜렷한 성적을 남기지 못한 탓에 소노와 동행을 마쳤다.
데이비스를 대신해 소노 유니폼을 입은 서머스는 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5번으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을 받았고, 유로리그를 비롯한 여러 해외리그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소노는 "NBA 출신으로 경험이 풍부하고 슈팅이 좋은 서머스로 빠르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오누아쿠와는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슈팅 성공률이 높고, 훈련이나 경기에서 성실한 모습이 동료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것"이라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서머스는 선수 등록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달 2일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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