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더펜-로메로 백업 필요한데...' 토트넘, 내년 1월 '프랑스 철벽 DF' 영입에 비관적

이성민 2023. 12. 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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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내년 1월 OGC 니스의 장-클레르 토디보를 영입하기 어려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1월 토디보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그는 토트넘 영입 명단 상단에 있다. 니스와의 거래는 쉽지 않지만 논의는 시작됐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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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내년 1월 OGC 니스의 장-클레르 토디보를 영입하기 어려워졌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26일(한국시간) SNS에 “토트넘은 니스와 협상을 한 후 토디보 계약을 완료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다. 새로운 센터백이 우선 사항으로 남아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목표 중 하나가 새 수비수를 데려오는 것이다. 네덜란드 출신 신입생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내년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기량이 출중하지만 퇴장의 위험이 존재하는 선수다. 벤 데이비스가 백업으로 준수하지만 그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 아닌 풀백이다. 에릭 다이어는 방출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이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이 토디보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1월 토디보와 계약하기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 그는 토트넘 영입 명단 상단에 있다. 니스와의 거래는 쉽지 않지만 논의는 시작됐다”라고 알렸다.

토디보는 2019년 1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확실히 자리 잡지 못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절 독일 샬케 04, 포르투갈 벤피카, 니스 등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토디보는 2021년 7월 니스로 완전 이적했다.

니스 합류 후 토디보는 경기력이 한 단계 발전했다. 그는 2021/22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1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토디보를 데려오기 위해 니스와 초기 대화의 장을 열었지만 그와 계약하기 쉽지 않다는 사실만 확인했다. 토디보를 품기 어려워진 토트넘은 다른 선수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생겼다. 토디보 외에 토트넘과 연결되는 센터백은 라두 드라구신(제노아), 로이드 켈리(본머스), 곤살로 이나시우(스포르팅 리스본) 등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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