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거주자 10명 중 7명 ‘축산악취 개선됐다’

이찬선 기자 2023. 12. 27.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내포신도시 거주자 10명 중 7명은 지난해보다 악취가 개선됐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민과 홍북읍 주민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개선' 78명(33.2%), '약간개선' 81명(34.5%)으로 67.7%가 '개선됐다'고 답했다.

도는 2017년부터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12곳의 축사를 이전하거나 폐업을 완료하고,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주민 설문조사
충남 내포 신도시 전경./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 거주자 10명 중 7명은 지난해보다 악취가 개선됐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민과 홍북읍 주민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매우개선’ 78명(33.2%), ‘약간개선’ 81명(34.5%)으로 67.7%가 ‘개선됐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개선됐다’고 답한 53.6%보다 14.1%p 증가한 수치이다.

축산악취를 체감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68.9%로, 작년 74.2%보다 5.3%p 줄었다. 악취가 심하다는 의견은 27.7%로 전년 33.6%보다 5.9%p 감소했다.

도는 2017년부터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12곳의 축사를 이전하거나 폐업을 완료하고,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나서고 있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