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전국3쿠션대회 최강 동호인은 변기환…복식은 지원태 김현우

황국성 MK빌리어드 기자(ceo@mkbn.co.kr) 2023. 12. 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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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전국동호인3쿠션대회에서 변기환이 정상에 올랐다.

복식전에서는 지원태와 김현우가 우승했다.

최근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동호인부 경기가 전남 영광군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마무리되며 각 부문별 입상자가 결정됐다.

개인전에서는 변기환(무심동호회)이 김원규(부산MBC)를 23:16(24이닝)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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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동호인부
3쿠션 개인전 결승서 변기환, 김원규에 23:16 승
공동3위 전상원 최은성
복식전 지원태-김현우 21:8 손옥진-이우진
공동3위 안병현-박서정, 방상현-이승아
최근 전남 영광군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동호인부 3쿠션 우승을 차지한 변기환(왼쪽)이 시상식서 전남당구연맹 조호석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전남당구연맹)
올해 마지막 전국동호인3쿠션대회에서 변기환이 정상에 올랐다. 복식전에서는 지원태와 김현우가 우승했다.

최근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동호인부 경기가 전남 영광군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마무리되며 각 부문별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 주최, 전남당구연맹(회장 조호석)주관으로 열렸다.

개인전에서는 변기환(무심동호회)이 김원규(부산MBC)를 23:16(24이닝)으로 제압했다.

시상식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준우승 김원규(왼쪽)와 전남당구연맹 조호석 회장. (사진=전남당구연맹)
이날 승부를 가른 건 변기환의 장타 두 방이었다. 변기환은 중반 12이닝까지 9:6, 13이닝 째 하이런7점으로 16:10으로 치고나갔다. 이어 17이닝 째에도 5점 장타로 22:14를 만들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6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으나 24이닝 째 남은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변기환의 23:16(24이닝) 승.

공동3위를 차지한 최은성(왼쪽)과 전상원. (사진=전남당구연맹)
개인전 공동3위는 전상원(늘품)과 최은성(화성히어로즈)이 차지했다.

복식에선 지원태와 김현우(무심5)가 손옥진-이우진(홍대vip)을 21:8(21이닝)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들었다. 공동3위는 안병현-박서정(pov1)과 방상현-이승아(YB7)가 차지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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