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고작 ‘318분’ 뛰었는데 임대료가 ‘123억’…유벤투스-뉴캐슬 영입 경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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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한 칼빈 필립스의 몸값이 생각보다 높다.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와 계약할 선두 주자다. 막대한 임대 수수료가 들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PL 팀들과 연결됐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필립스 임대 영입엔 적지 않은 수수료가 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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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이번 시즌 경기에 자주 나서지 못한 칼빈 필립스의 몸값이 생각보다 높다.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 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와 계약할 선두 주자다. 막대한 임대 수수료가 들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정상급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전진 패스와 롱패스가 좋아 ‘요크셔(리즈 유나이티드의 연고지) 피를로’라고 불리기도 했다. 리즈 유니폼을 입고 234경기 14골 13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를 점찍었다. 그러나 이적 이후 커리어가 곤두박질쳤다. 부상을 당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회복 후엔 체중 조절에 실패하며 자리를 잃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PL 팀들과 연결됐으나 결국 팀에 잔류했다. 변화는 없었다. 로드리, 마테오 코바치치, 베르나르도 실바 등 다른 미드필더들과 경쟁에서 밀렸다. 이번 시즌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총 출전 시간은 318분에 불과하다.
필립스는 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 참가하길 원한다. 대회 출전을 위해선 출전 시간이 필요했다. 다행히 그를 원하는 팀이 있었다.
유벤투스가 그를 원한다. 폴 포그바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장기 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파지올리도 베팅 규정 위반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중원 보강이 필수다.
다만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를 임대하고 싶어 한다. 최근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를 덜컥 영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반면 맨시티는 필립스의 완전 이적을 선호한다.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선수가 시즌이 끝나고 팀에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게다가 필립스 영입 당시 투자했던 4,300만 파운드(한화 약 707억 원)의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선 선수를 팔아야 한다.
뉴캐슬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번 시즌 초반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도박 혐의로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남은 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필립스 임대 영입엔 적지 않은 수수료가 들 전망이다. 에버튼이 필립스 임대에 대해 문의했을 당시 맨시티는 750만 파운드(한화 약 123억 원)의 임대료를 요구했다. 여기에 필립스의 연봉 모두 임대하는 팀이 부담해야 한다. 유벤투스와 뉴캐슬에도 같은 조건을 내밀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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