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남도당 '편향된 여순사건' 재구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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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 26일 논평을 내고 "편향된 '여순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기획단'을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정부가 여순사건 기획단을 구성했지만 위촉직 9명이 극우, 친일단체, 뉴라이트 활동을 했던 인사로 역사 왜곡적 발언을 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편향된 이념의 인사들로 구성된 기획단이 이념 갈등 속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인 여순사건에 대해 제대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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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 26일 논평을 내고 "편향된 '여순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기획단'을 재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정부가 여순사건 기획단을 구성했지만 위촉직 9명이 극우, 친일단체, 뉴라이트 활동을 했던 인사로 역사 왜곡적 발언을 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편향된 이념의 인사들로 구성된 기획단이 이념 갈등 속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인 여순사건에 대해 제대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정의당은 "이념이 아닌 전문가 중심으로 재구성하라"며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이 이뤄지는 날까지 피해자의 편에서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여순사건 순천유족회와 순천YMCA 등 시민사회단체도 21일 성명서를 발표해 "국가폭력이나 민간인 희생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로 다시 선정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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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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