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택 "새만금 국가예산 원상회복 못한 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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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7일 새만금 예산의 부처 요구액 68% 수준인 4513억 원 확보와 관련해 "원상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다만 "정부와 여당도 새만금 공항 예산을 넣어주면서 한 발짝 물러서는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며 "원상복원에 플러스 알파까지 됐어야 하는데 여러 한계 속에서도 협상을 통해 비교적 선방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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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27일 새만금 예산의 부처 요구액 68% 수준인 4513억 원 확보와 관련해 "원상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전북 정치권은 협상 과정에서 확인된 용산 대통령실의 부정적 인식을 규탄하며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만 "정부와 여당도 새만금 공항 예산을 넣어주면서 한 발짝 물러서는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며 "원상복원에 플러스 알파까지 됐어야 하는데 여러 한계 속에서도 협상을 통해 비교적 선방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철도의 기능은 여객보다는 화물이 예측되기에 나머지 SOC 기반을 통해 수요가 발생하는 측면이 있다"며 새만금 사업을 빨리 하려면 고속도로와 항만을 우선 연결하고, 공항 첫 삽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여야가 비공식적으로 협상 중인데 여당의 입장에서는 비례와 관련해 전체적인 걸 조율하는 것 같다"며 "민주당은 지방 국회의원 수를 줄이는 것을 반대한다는 원칙이며 전북 10석 유지를 제1협상카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협상이 되지 않으면 정개특위 상정이 안 된다. 마지막으로 선관위 안이 상정되는데 원내대표가 부결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전북 10석 사수 과정이 비관적이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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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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