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파리 생제르맹, '루카스 베랄두' 이어 '가브리엘 모스카르두'까지 영입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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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폭풍 영입'을 이어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가브리엘 모스카르두가 PSG로 향한다! 코린치안스와 고정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에 구두 합의가 성사됐으며, 애드온 200만 유로(약 29억 원)도 포함되어 있다. 모스카르두는 양측 구단이 계약서에 서명하는 즉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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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폭풍 영입'을 이어간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가브리엘 모스카르두가 PSG로 향한다! 코린치안스와 고정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85억 원)에 구두 합의가 성사됐으며, 애드온 200만 유로(약 29억 원)도 포함되어 있다. 모스카르두는 양측 구단이 계약서에 서명하는 즉시 프랑스 파리로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약 성사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도 함께 덧붙였다.
겨울 이적시장 시작 전부터 바쁜 PSG다. 앞서 로마노는 "루카스 베랄두가 PSG에 입단한다! 구단과 선수 사이 구두 계약이 합의됐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 수준이며 애드온은 없다. 상파울루와 PSG는 계약 체결을 위해 신속히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 베랄두는 이미 개인 조건에 동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남겼었다. 베랄두에 이어 모스카르두라는 두 브라질 신성을 영입하기 직전인 상황이다.
지난 2011년 PSG는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QSI)에 인수되면서 새 시대에 돌입했다. 오일 머니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전격 영입됐다. 최고는 단연 'MNM 라인'이다. 네이마르는 자그마치 2억 2,200만 유로(약 3,168억 원)를 기록하며 월드 레코드를 경신했다. 음바페는 AS모나코를 떠나며 1억 8,000만 유로(약 2,568억 원)를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는 자유 계약(FA)으로 영입됐지만 천문학적인 연봉이 지급됐다.
목표는 매우 분명했다.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PSG는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NM 라인'으로 우승을 노렸다.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조합이 나왔지만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PSG는 2021-22시즌 레알(합계 스코어 2-3 패배), 2022-23시즌 바이에른 뮌헨(합계 스코어 0-3 패배)에 밀려 두 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MNM 라인'이 해체됐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무단 여행으로 관계가 틀어진 끝에 동행을 마치고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네이마르는 숱한 이적설에도 잔류 의지를 천명하고 프리시즌까지 동행했지만 끝내 사우디 알 힐랄로 쫓겨났다. 음바페는 일단 남았지만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떠날 거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돌입한 PSG는 라이징 스타들을 전격 영입했다. 마누엘 우가르테, 브래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 무아니 등과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이 영입됐다. 대한민국 미드필더 이강인도 그중 하나다. PSG는 올겨울 센터백 베랄두와 중원 모스카르두 영입으로 미래에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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