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子 태어나자마자 간암” 치료종결 1년 맞아 기부…슈퍼맨 기운 전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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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이 소아암과 싸운 아들의 치료 종결 1년을 맞아 기부를 결정했다.
이어 "도운이를 위한 응원의 마음이 모여 출연이 결정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부터 아내와 출연료를 꼭 기부하자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대가없이 받은 마음을 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겼기 때문"이라며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슈퍼맨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매일의 기적이 쌓여 모두가 종결메달을 속히 받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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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과 싸운 아들의 치료 종결 1년을 맞아 기부를 결정했다.
최필립은 12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내와 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섭외를 받았을때부터 출연료를 꼭 기부하기로 약속했어요"라고 적었다.
그는 "도운이 치료종결 1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금도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알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아들과 함께 소아병동을 찾은 최필립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영상을 통해서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 기부하고 왔다"고 알렸다.
최필립은 "태어나자마자 간암이었던 도운이는 작년 한해를 꼬박 병원에 있었다. 다행히 올해 초 도운이는 치료 종결 소식을 들었지만 3개월에 한 번씩은 병원에서 추적검사를 받는다. 오늘은 도운이의 검사를 위해 담당 교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누구보다 도운이의 회복을 위해 애써준 소아암 병동에 작지만 큰 우리의 마음을 전달드리기로 결정했다"면서 아들과 함께한 뜻 깊은 순간을 담았다.
이어 "도운이를 위한 응원의 마음이 모여 출연이 결정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부터 아내와 출연료를 꼭 기부하자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대가없이 받은 마음을 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겼기 때문"이라며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슈퍼맨의 기운이 전달되기를, 매일의 기적이 쌓여 모두가 종결메달을 속히 받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필립은 지난 8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둘째 아들 도운이 생후 4개월 만에 소아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간모세포종 4기 치료 종료 판정을 알렸다.
다음은 최필립 글 전문이다.
아내와 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섭외를 받았을때부터 출연료를 꼭 기부하기로 약속했어요
도운이 치료종결 1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금도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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