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수능서 미적·기하 제외… 돌아갈 일 없을 것"

최고나 기자 2023. 12.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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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미적분과 기하가 제외된 것과 관련 "되돌아갈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화수학이 제외되면 교육부는 학생들이 수학에 좀 더 흥미를 갖고 미래 사회가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수학 교육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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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미적분과 기하가 제외된 것과 관련 "되돌아갈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너무 어려운 수학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풀어 수학에 흥미를 잃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큰 문제"라며 "교육부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던 안은 심화수학을 제외하는 안이었다"고 했다.

이어 "심화수학이 제외되면 교육부는 학생들이 수학에 좀 더 흥미를 갖고 미래 사회가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수학 교육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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