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대구에서도 거셌던 '민주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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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보듯 1979년 쿠테타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 세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민주화 요구하는 국민을 총칼로 억눌렀는데요.
자, 5·18 민주화운동 8차 보상 신청이 진행되는 가운데 피해 보상을 '1980년 광주'로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시·공간적으로 더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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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보듯 1979년 쿠테타로 권력을 잡은 신군부 세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민주화 요구하는 국민을 총칼로 억눌렀는데요.
자, 5·18 민주화운동 8차 보상 신청이 진행되는 가운데 피해 보상을 '1980년 광주'로만 한정할 것이 아니라 시·공간적으로 더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어요.
1985년도에 5.18 왜곡 보도에 반발해 지역의 한 언론사에 방화하려 한 혐의로 고초를 겪은 최윤영 씨, "신군부가 집권하는 동안 저항을 했고, 그래서 5.18 진상규명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겁니다." 라며 1980년 5월 이후 이어진 민주화 운동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1980년 서울의 봄은 군부 세력에 의해 짧게 끝났습니다만, 민주화의 열망은 이후에도 광주에서 또 대구에서, 전국에서 계~속 이어져 온 것이지요. 그렇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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